당뇨일지
일시 : 2020년 3월 27일
당뇨 환자는 지속적으로 혈당 체크를 해서 그 변화 여부로 몸 상태를 파악해야 된다.
수치가 높으면 치료 강도를 높여야 하고, 또 운동도 병행해서 혈당을 적정한 수준으로 낮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일반적인 식사를 하고 혈당 수치 변화를 살펴보았다.
인터넷, 유튜브 등 매체에서 당뇨에 좋다는 음식과 그 방법을 통해 실험적으로 시도를 하였다.
먼저 당뇨약인
트리젠다유오정(2.5/1000밀리그램)반알과 메피릴정 1알을 물과 함께 먹었다.
그리고 곧바로 오이,무우,당근 야채를 각 3개씩 먹었다
혈당 변화를 측정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혈당을 측정하였다.
벽시계를 보니 오전 6시 24분이었으며, 혈당계의 수치는 145로 측정되었다
측정 이후 현미밥, 어묵국, 콩나물무침, 부추김치, 산나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
평소 복용을 하는 비타민제 등과 함께 식초물(식초 한 큰 술+물 한 컵)을 먹고 난 이후 설탕이 없는 크림 커피를 한잔 마셨다.
1시간이 경과한 오전 7시 24분경 혈당을 측정해보니 339가 나왔다. 앗~뜨거워라
상당히 높은 수치였다.
그 즉시
약 13킬로그램의 바벨을 들고 스쿼트 자세로 50회를 실시하고, 누워서 바벨을 50회 들어올렸다. 또 물 한잔도 마셔봤다.
2시간이 경과한 8시 24분쯤 혈당을 측정해 보니 224가 나왔다.
2시간 이후의 변화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측정기를 들고 사무실로 출근하였다.
사무실이 11층이 위치해 있으나, 코로나 19 대비도 하고 운동삼아 계단으로 갔다.
3시간이 경과한 9시 24분경 혈당 측정 결과 178이 나왔다.
오늘 측정 결과
식후 1시간 경과 때 혈당이 가장 높게 나오는 것을 알았고
비록
혈당 관리기준치 보다 다소 높게 나왔으나
한 가지 사실은 깨달았다.
당뇨 가지신 분들은 식후에
즉시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해야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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